낮에 오징어포를 먹다 그 안에 들어있던 작은 돌조각을 정통으로 씹었다. 우두둑 하는 소리가 느껴질때만 하더라도 모래알갱이 정도 크기의 돌조각이 깨지는 소리인줄 알았다. 한참 시간이 흐른 후에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에 확인해보니, 왠걸, 깨진건 돌조각이 아니라 내 치아였다. 아말감으로 치아를 때우기 위해 갈아내고 하면서 부실해진 치아의 부분을 돌조각으로 정확히 씹었나보다.
작은 모래알갱이 같은 돌조각 하나에 치아가 깨지기도 하고... 늙어가는건가?
다음주에는 치과에 한번 들러봐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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