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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한 컷. 오늘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어 나름 걱정했지만 그다지 정확하지 않은 일기예보는 이번에도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수목원 다 보고 짐 싸고 서울로 출발할 때에야 비로소 한두방울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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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다시 찾은 아침고요수목원. 9년전 이곳을 찾았을때 같이온 후배들에 의해 개울에 던져져 젖은몸에 신경쓰느라 제대로 보질 못했는데, 그동안 더 잘 가꿔놓은 것 같다.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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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간 행정팀 친구들과 함께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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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의 컨셉사진. 사진 찍는걸 거부하는 듯한 포즈로 한장 찍어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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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향이라 이름 붙여진 나무. 이 수목원을 대표하는 상징이란다. 9년전에도 봤을텐데 기억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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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원이던가, 암튼 그곳에서 잠시 쉬며 찍은 사진. 내 또래 친구들이랑 갔으면 좀더 재밌는 포즈도 취할 수 있었으나 아무래도 가장 연장자의 입장에서는 이 정도로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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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설초. 여름에 내린 눈처럼 보인다는 의미인것 같다. 인공적인 흰색 페인트를 흩뿌려 놓은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하얗디 하얀 색이 황홀할 정도로 강렬했다. 흰색의 강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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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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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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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av Mahler(186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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