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영자의 개그와 이영자의 파문에 대한 것은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이영자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던 나로서는 그녀의 끼와 파워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던 무릎팍도사코너였다. 소위 과거가 있는 연예인들이 나와서 변명을 늘어놓는 코너가 되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기도 한 무릎팍도사지만, 방송이라는 한계속에서는 지금까지의 어떤 코너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연예인들을 속내를 보여주는 신선한 방송임은 부정할 수 없다.
어쨌든, 지금까지 보아온 몇편이 무릎팍도사가 코너의 신선함과 새로움에 대해 이끌린 것이었다면 이번 '이영자'편은 그보다는 이영자라는 한 사람에 대한 신선한 충격으로 꽉 찬 클립이었던 것 같다.
이영자, 정말 끼가 넘쳐 흘러 주체할 수 없고, 감히 대들 수 없는 파워를 갖고 있는 그녀. 처음엔 멋모르고 이영자를 얕보던 올밴이 이영자가 능수능란하게 휘둘림에 말려들더니 결국에는 방송임을 잊은듯 감정이 격앙되는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물론 그런 그도 결국엔 이영자의 상상을 넘는 파워에 스스로 꼬리를 살며시 내리긴 했지만....
다른 여러말을 하는 것보다는, 이영자, 그 넘쳐나는 파워와 주체할 수 없는 끼가 결국 지금의 시련을 뛰어넘어 그의 인생을 휘감아 버릴 것임에 틀림없다. 그녀가 다시 공중파 방송에 복귀해 자주 볼 수 있게 된다면 그의 개그 이면의 그녀의 파워와 열정과 끼를 눈여겨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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